국내 최고의 단백질구조 결정학 연구자들이 7일 포항가속기연구소에 집결했다.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PAL·소장 이문호)는 7일 행정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08년 여름 구조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과 연구소, 제약회사 등 23개 단백질구조분석 연구팀이 참석해 관련 기술에 대한 현안과 연구업적을 발표하고, 방사광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분석의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단백질구조 연구는 방사광원 중 물질 내부 원자들의 배열 정보를 알아내는데 사용되는 X선 회절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기능 분석을 통해 생명현상의 연구와 신약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PAL은 현재 총 28기의 빔라인 중 3기의 빔라인이 단백질 구조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03년 9월 세계 최초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작용원리 규명, 지난 2007년 5월 병원성 미생물의 침투에 대한 인간면역체계의 작용기작 등을 규명한 바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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