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방학맞이 청소년 베트남 자원봉사 진행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볼런티어21과 함께 청소년 베트남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베트남 ‘그린 썸머 캠페인(Green Summer Campaign)’에 참가하여 향후 10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 썸머 캠페인’은 베트남 청년 동맹(Youth Union)이 13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캠페인으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7개국 청소년들이 매년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의 최대 접전지역 중 하나였던 메콩 델타의 벤째지역을 찾아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집짓기, 청소, 학교 보수 및 교육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는 베트남 청년동맹 소속 학생들과 만나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베트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서 현지인들과의 음식 및 문화교류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7월, 전국에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하고, 부모동의서 및 국제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견 등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서정원 SK텔레콤 서정원 홍보2그룹장은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여름맞이 캠프나 어학연수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캠프인 만큼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뜻깊은 방학도 보내고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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