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를 켜면 내가 다니는 교회의 지난 설교와 교회소식 등을 일주일 내내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됐다.
KT(대표 남중수)는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 기독교복음방송과의 제휴를 맺고 메가TV에 교회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교회방송국 CUG(Community User Grou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메가TV에 포털 형태의 ‘우리교회방송국’ 메뉴를 만들고, 교회별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메가TV 고객이 ‘우리교회방송국’ 메뉴에서 자신의교회를 선택하면 지난 설교 시청은 물론이고 교회소식 공지 및 지역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체 콘텐츠가 부족한 교회를 위해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와 기독교복음방송이 운영하는 채널 ‘C3TV’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오는 9월까지 참여를 신청하는 교회에 한해 일정용량의 콘텐츠 저장공간도 추가비용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CUG 서비스가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개방되는 폐쇄형 서비스인 반면 ‘우리교회방송국’ 의 경우 메가TV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열려있으며 자기가 소속한 교회에만 추가로 가입을 하는 커뮤니티 형태의 서비스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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