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대불 등 광주·전남지역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시설 및 운전자금을 공장 감정가액의 최고 110%까지 지원하는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산업단지 입주예정인 중소업체에 토지 조성단계부터 초기 운전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 전용 패키지 상품인 ‘광은 하이클러스터론’을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토지 분양자금대출은 토지 분양기관으로부터 토지를 분양받고 융자 추천을 받은 기업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 등 분양자금을 지원한다. 공장신축 및 생산 설비 등의 시설자금대출은 토지 분양대금 완납 전이라도 토지 분양기관으로부터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경우 신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한 운전자금 대출은 하이 클러스터론 시설자금 대출을 받은 기업 중 공장 준공 후 원자재 구입 등을 위한 초기 운전자금으로 최고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하남·대불·광양산단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특화 산업단지에 입주한한 중소제조업체에 신용등급에 따라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합해 공장 감정가액의 최고 110%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전용 패키지 상품 개발로 지역소재 중소 제조업체들이 자금소요 시점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소재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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