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콘택트센터(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에 진출한다. KT(대표 남중수)는 31일 미국 컨버지스와 콘택트센터 아웃소싱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컨버지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연간 28억달러 매출을 올리는 콘텍트센터 아웃소싱 글로벌 1위 업체다. 이에 따라 기존 콜센터가 IP 기반 콘택트센터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KT가 사실상 콘택트센터 아웃소싱 시장 진입을 선언함에 따라 관련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KT와 컨버지스는 이날 제휴에 따라 향후 KT가 보유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컨버지스의 고객관리 노하우를 결합,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에서 콘택트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남중수 KT 사장(오른쪽)과 데이브 도허티 컨버지스 사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콘택트센터 아웃소싱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합의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IT 많이 본 뉴스
-
1
이통 3사, LTE 요금제 57% 없앤다…통합요금제 출시 잰걸음
-
2
이통 3사 2024년 매출 59조원 전망…새해 60조원 넘긴다
-
3
KT 키즈폰 '포차코 폰' 출시…출고가 35만원
-
4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 오픈
-
5
[CES 2025] CES 2025 곧 개막합니다
-
6
크래프톤, CES서 엔비디아와 AI 기반 이용자 상호작용 게임 캐릭터 최초 공개
-
7
[CES 2025]SK, 혁신적 AI 기술 총망라
-
8
AI 동반자 '빅스비' 나온다…삼성, 갤S25 이달 23일 공개
-
9
KT 토탈영업TF 정식 편제…조직개편 마무리 수순
-
10
1조원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표류'…“콘텐츠 IP 확보 절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