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체 훼미리마트는 지난 24일부터 유통기한이 짧은 삼각김밥, 김밥 등 신선식품의 생산·배송시스템을 하루 2회 가동에서 3회로 늘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로 인해 고객에게 물건이 판매되는 시간이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단축된다. 회사 측은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1일 3회 생산·배송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주일 동안 이 같은 시스템으로 물건을 유통한 결과 해당 상품의 판매가 전월 동기 대비 40% 이상 늘기도 했다.
이용상 일배식품팀장은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식품 안전과 품질 유지를 위해 생산 및 배송 시스템을 개선하게 되었다”며 “편의점 먹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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