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다작(多作) 전략을 앞세워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CJ인터넷은 올해 매출 2000억원의 벽을 돌파할 전망이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29일 지난 2분기에 매출 464억원과 영업이익 139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8%와 영업이익 35.9%가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은 상반기 매출 947억원을 비롯해 영업이익 287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의 누적 실적을 올렸다.
CJ인터넷은 실적 호조의 원인에 대해 주력게임인 ‘서든어택’과 ‘마구마구’가 꾸준한 매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인터넷은 특히 몇몇 게임에 매출이 집중되지 않고 전체 상용화 게임 21개 중 총 13개 게임이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균형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J인터넷은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와 해외 사업 가시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프리우스 온라인’과 ‘진삼국무쌍 온라인’ 등 신규 대작 서비스가 예정돼 있고 ‘서든어택’과 ‘마구마구’, ‘이스온라인’ 등의 게임이 해외시장에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정영종 CJ인터넷 사장은 “국내 최고 퍼블리셔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하반기에는 프리우스 온라인과 진삼국무쌍 온라인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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