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가 ‘차세대 먹거리’라는데, 우리는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이같은 기업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르면 내달 등장한다.
지난달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RFID인증센터를 오픈한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은 기업이 RFID 채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점을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개발, 내달께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이 RFID 확산을 위한 테스트베드(인증센터) 구축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시스템은 RFID에 대한 기본정보에서부터 업종(가전·자동차·유통물류 등 7개), 구축단계(프로젝트 기획·장비선정·설치·운영·사후관리 등 4단계), 구축거점(제조·물류·판매 3단계)별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또 구축 후 비용대비 효과(ROI) 확인툴, RFID 관련 업체 및 장비 풀, 태그데이터터전환(TDT), 온라인 집단지식 방식의 위키(Wiki) 지식창고 등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산업에 응용이 가능한 RFID를 개별 기업이 어디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그리고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기업이 상품을 유통시 제조·물류·판매단계에 각각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장비를 갖춰 테스트를 해야하는지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RFID기술 급변에 맞춰 상의는 위키 방식의 지식창고를 채택해, 신기술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유통물류진흥원은 이 서비스 시행으로 국내 전 산업으로 RFID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될 것이란 기대다. 구성진 본부장은 “RFID를 채택하기 위해서는 기술부터 특허문제, 국제표준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매우 많다”면서 “기업들이 RFID 채택과정에서 겪게될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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