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생산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회사는 수백억엔을 투자해 2009년 봄 생산라인을 구축, 양산 기술을 확보한 다음 오는 2011년께에 40인치형 제품을 생산키로 했다. OLED TV는 현재의 LCD나 PDP 보다 고화질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힌다. 마쓰시타전기는 대화면 OLED TV를 일찌감치 상품화해 일본 내 경쟁사인 소니나 한국 업체들과의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OLED TV와 관련해선 소니가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11인치 제품을 발매했고 삼성전자는 대화면에 속하는 31인치 시제품을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지만 시판 시기를 밝힌 적은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정훈기자 jhchoi@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SE4?…아이폰16E?… 하여튼 4월엔 나온다
-
2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금”… 심혈관 질환 사망률 31% 낮춘다
-
3
美 LA 산불, 현재까지 피해액만 73조원… “역대 최대 피해”
-
4
LA산불에 치솟는 '화마'(火魔)… '파이어 토네이도' 발생
-
5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가격 더 오른다는데…왜?
-
6
스타워즈 E-플라잉카 등장… “하늘에서 바다로 착륙”
-
7
영상 1도에 얼어붙은 대만… 심정지 환자만 492명
-
8
미국 LA 산불,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
-
9
40년 전통 '썰매견 마라톤' 나가는 강아지들 [숏폼]
-
10
美서 또 보잉 사고…엔진에 불 붙어 200여 명 비상대피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