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온세텔레콤 부회장이 설립한 투자회사 베리아이비가 최근 약 150억원을 들여 온세텔레콤 주식 15.38%를 확보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주식취득 인가’를 신청했다.
2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베리아이비는 최근 온세텔레콤의 제3자 유상증자에 약 1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5.38%를 확보함으로써 대한전선 관계사인 알덱스에 이어 제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주식취득 인가신청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기간통신사업자 발행주식 총수의 15% 이상을 소유하고자 할 때 방통위 인가를 받아야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3조 ‘사업의 양수 및 법인의 합병 등’에 따른 것이다.
김성균 부회장은 자신이 대한전선에 매각한 ‘알덱스’를 통해 보유했던 온세텔레콤과 남광토건 지분을 최근 다시 매입하고 있어 통신·건설 산업계와 주식시장으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온세텔레콤 한 임원은 “알덱스가 일종의 온세텔레콤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셈”이라며 “김 부회장이 알덱스를 대한전선에 매각할 때에도 지분을 모두 넘기지 않고 일부를 보유하고 있었고, 최근 투자 차원에서 다시 매집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외국인이 주식을 산 게 아니고 경영권에 변화가 일어나지도 않기 때문에 ‘인가’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가 기한인 8월 초 안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용기자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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