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매출 급증에도 영업이익률이 2.3에 그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하반기 역시 불확실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경우 매출과 영업익의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있고 개선되는 제품들고 그 폭과 속도가 느리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권 애널은 하반기에는 상반기대비 실적이 늘기는 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의 추가개선이 쉽지 않아보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 전후가 예상되지만, 이 역시 종전 추정치 482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권 애널은 산성전기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 정도로 실적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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