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은 올해 첫 대형 병원정보화 사업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3월 신축 병원(500병상) 개원 일정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자의무기록(EMR)·일반관리시스템(MIS)·고객관리시스템(CRM)·보안시스템 등의 구축과 기존 처방전달시스템(OCS)·의료영상저장시스템(PACS)·홈페이지 등 기능 강화를 포함한다. 사업 규모는 50억원이다.
제주대학병원은 이를 계기로 첨단 EMR을 도입, 국제자유도시 위상에 걸맞게 의료서비스를 국제 수준으로 향상하고 국내 유일의 실시간 경영관리 개념이 도입된 MIS를 구축, 경영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등 미래지향 디지털 병원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철희 사장은 “이번 사업수주는 이지케어텍이 여러 국공립병원 사업을 통해 획득한 노하우와 첨단 의료IT 기술력 그리고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케어텍은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보훈병원·국립암센터·국립의료원 등 주요 국공립병원의 EMR 구축 및 ITO 사업을 수주,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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