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자할 한국모태펀드 규모가 2538억원에서 44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정부 출자도 83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한국모태펀드 2008년 1차사업을 통해 선정한 3개 투자조합에 420억원을 출자해 1260억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추진하고, 2차사업으로 250억원을 출자해 60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부는 문화산업진흥기금 폐지 이후 그 기금을 한국모태펀드에 출자해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조합 결성을 추진, 현재까지 총 830억원을 출자해 15개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2538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문화부는 새로 추진하는 2차 사업을 통해 결성된 전문 투자조합은 영상·음악·공연예술·게임·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분야에 집중 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산업 분야 중 취약분야로 거론되는 애니메이션(캐릭터 포함), 공연예술, 게임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최대 40%까지 우대함으로써 문화콘텐츠 전 분야의 종합적 육성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대회의실에서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출자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8월 2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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