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사업자들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구축한 가입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음달부터 긴급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소방방재청이 참여하는 최종 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터넷전화 긴급통신 서비스가 구현되면 긴급통화 시 가장 가까운 소방서로 전화가 연결되고, 가입자의 주소 정보가 제공돼 전화가 끊기더라도 발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LG데이콤 직원들이 22일 긴급통신서비스와 근거리 라우팅 시스템 이상 유무를 살피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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