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계열 E채널(대표 이상윤)이 자체 제작한 TV영화 ‘기담전설’을 극장판으로 제작, 오는 25일 밤 12시 압구정CGV에서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공포영화 ‘기담전설’은 충무로 스태프가 대거 참여·제작한 현대판 ‘전설의 고향’이다. ‘기담전설’은 지난 4월 E채널에서 첫 방송된 후 시청률 1%를 넘기며 케이블TV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극장판으로 제작된 기담전설은 세계 각지의 괴담을 한국판으로 각색하는 기존의 모티브를 그대로 유지하며 일본과 중국, 스위스의 괴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E채널은 25일 시사회 현장 추첨을 통해 휴가비 200만원과 게임기, 영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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