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통신관련 사국(司局)이 총 8개로 확정됐다.
21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의 세부편제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편제는 총 24개 사국으로 이 가운데 종합사국은 12개이며 통신발전사, 전신관리국, 통신보장국, 무신전관리국 등 통신분야를 담당하는 사국 4개, 정보화추진사, 전자정보화사, 소프트웨어업무사 정보안전협조사 등 유관 사국이 4개로 총 통신관련 사국은 총 8개에 해당된다.
또 일부 사국은 철강, 금속, 광물, 석유, 일반기계, 자동차, 민용항공기, 민용선박, 철도교통, 방직, 식품, 의약, 가전 등의 업무도 취급해 공업정보화부의 업무영역은 방대해 졌다.
업무의 통일성을 위해 구 신식산업부의 유관업무 담당자를 그대로 임명해 신식산업부 과기사장과 무선전관리국장이 공업정보화부의 같은 직책에 임명됐다. 부분적으로 바뀌 바뀐 편제는 전자제품국이 없어지고 전자정보화국과 소프트웨어업무국이 신설됐다.
또 가전산업중 컬러TV 등은 구 신식산업부가 담당해 온 반면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은 주관이 불분명해 산업협회와 공동관리해 왔으나 이번에 공업정보화부로 담당이 명확해 졌다.
이경우부장@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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