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인터넷 포털과 관련해 상반기 동안 총 3만510건의 정보를 심의, 이중 절반이 넘는 1만8185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음과 네이버·야후코리아·엠파스 등 10대 주요 포털의 정보는 1만2282건이 심의돼 7008건에 대해 시정요구 결정을 내렸다. 이는 전체 심의 건수의 40.3%, 전체 시정요구 건수의 38.5%를 각각 차지하는 수치다.
심의위는 심의 대상 총 3만510건을 심의한 결과 음란과 도박·명예훼손 등 불법 유해정보에 해당하는 사이트·게시글·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결정 사항은 △해당 정보의 삭제(1만1736건) △이용자·사이트에 대한 이용정지 및 해지(4282건) △해외 불법정보 접속 차단 및 청소년 유해매체물 표시방법 변경(2167건) 등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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