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화한 ‘안 비니’와 ‘안 스마일’ 등 안 단말기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안 단말기에는 주소록, 문자메시지(SMS), TV리모컨 기능 외에도 15명까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여러명 통화기능’, 음성 녹음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음성메시지 기능’ 등이 추가됐다. 또 음식점, 병원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우리집 주변상가’ 기능 등도 갖췄다.
안 단말기는 6월말 현재 약 250만대가 누적 보급되었으며 SMS 요금이 집전화 사용자간에는 건당 10원, 휴대폰에 보낼 때에는 건당 15원으로 휴대폰 대비 최대 50% 저렴하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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