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브로드소프트코리아(대표 제임스 앤젤론 www.broadsoft.com)는 삼성네트웍스를 통해 국내 대기업에 자사의 ‘브로드웍스 VoIP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기반 호스티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미 브로드웍스 플랫폼 기반으로 20만 기업 고객들에게 호스티드 PBX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삼성네트웍스는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던 전화 장비와 시설을 이용해 VoI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동시 호출과 원격 오피스 기능을 지닌 유선-모바일 컨버전스 기능도 제공, 가정용이나 휴대폰 등 어떤 전화기로도 사용자의 사무실 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브로드소프트 측은 “삼성네트웍스의 성공은 전세계 통신 사업자들에게 기업용 호스티드 PBX 본래의 가치를 어떻게 포장하고 판매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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