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단지상점가협동조합(이사장 김정환)은 상가 주요건물의 전화망을 인터넷전화(VoIP) 방식으로 바꾼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 측은 14일 오후 5시 KT원효지사에서 용산의 6대 상우회장과 KT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했다. 이번 제휴로 용산 상가는 상점 간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이동전화·시내외전화·국제전화 등도 일반 전화에 비해 절반 가격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창근 KT원효지사장은 “용산 전자단지의 특성에 맞게 시설장비와 구내통신망을 구축하는 한편 24시간 사후관리(AS) 체계를 마련해 용산 상인들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상가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올해 초부터 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해, 이번에 사업자를 선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