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올림픽 열기를 앞세워 여름방학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림픽 공식 모바일 게임 ‘2008 베이징올림픽’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IOC의 승인을 받은 올림픽 공식 게임이다. 한국에서 직접 개발한 올림픽 공식게임이 출시되는 것은 게임 업계 통틀어서 이번이 처음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의 가장 큰 특징은 사실성이다. 실제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197개 국가의 역대 올림픽 성적을 적용했고 경기 흐름도 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종목훈련 모드, 실제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겨루는 올림픽 모드로 구분됐다. 총 9개 종목 18개 경기를 구현해 다양한 플레이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그래픽에서는 종목별 인체 움직임의 특징을 섬세하게 포착했고 경기장 및 소품도 세밀하게 묘사하는 등 사실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작법이 간단하고 직관적이어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용자들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추가적으로 네트워크 리그에서는 다른 사용자와 직접 기록경쟁을 벌일 수 있으며, 올림픽의 상징인 월계관을 수집하는 재미있는 콜렉션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 게임 내 숨은 미션을 실행하면 30여가지 월계관을 수집할 수 있는 월계관 컬렉션 기능이나 한국 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면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깜짝 이벤트 등도 눈길을 끈다.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은 “국내 최초로 공식 올림픽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림픽 정신을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게임은 오는 7월 10일 SK텔레콤에서 출시됐으며 15일 LG텔레콤, 16일 KTF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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