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고려, 올 매출 목표를 기존 12조원에서 11조9000억원으로 낮추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도 기존 1조5000억원에서 1조 2000억원으로 조정했다.
KT 관계자는 "최근 유선전화 사업의 실적저하가 예상치를 넘어선 데다, 현재 진행중인 IT본부 분사에 따른 `KT IT서비스` 자회사 투자비 지출 등을 감안해 목표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시장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물가상승, 경기침체 국면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 EBITDA도 종전 3조 6000억원에서 3조 3000억원으로 떨어지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영 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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