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이 유동성공급자(LP)로서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는 ELW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1일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올해 2분기 ELW 약 2400 종목에 대해 8000만건의 호가를 제시한 LP 15개사를 대상으로 호가 충실성과 적극성, 유리성, 유동성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LP란 유동성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매매거래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매수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증권사를 말한다.
평가 결과 대신, 대우, 리먼브러더스, 크레디트스위스, 현대 등 5개 증권사가 우수등급을 받았고 그 다음은 맥쿼리와 메릴린치, 삼성, 신영, 씨티그룹, 우리투자, 유진투자, 한국투자 등 8개사가 보통등급 판정을 받았다.
미래에셋과 굿모닝신한은 평균호가스프레드와 평균호가수량 분야에서 역할이 저조해 ‘미흡판정’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저 F등급에 해당하는 평점 60점은 없었다”며 “앞으로 분기별 ELW LP업무 평가를 정례화해 우수 LP에 대해서는 포상을, 부진한 LP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주의, 자격정지 예고, 자격정지 등의 단계별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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