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종현 SK회장의 일대기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중인 ‘하이경제(hi.korcham.net)’ 사이트에 연재된다.
만화는 최 회장의 유년시절과 섬유·화학산업을 바탕으로 한 선경그룹의 발전과정, 그리고 SK그룹의 에너지·정보통신산업 진출과정 등을 담았다. 특히 세계 최초 CDMA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개발 장면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를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타계 후 화장을 치른 내용 등이 소개된다.
만화가 유영수 화백이 제작을 맡은 이번 ‘10년 앞을 내다본 경영인, 최종현’편은 총 16부로 구성됐으며 매주 2편씩 8월말까지 연재된다. SK그룹은 이번 만화 연재와 관련 8월초에 단행본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상의는 2005년부터 ‘만화 CEO 열전’을 연재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 유일한 박사, 이병철 회장, 정주영 회장, 구인회 회장 등을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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