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융합시대]업체별전략-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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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은 롯데그룹이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고부가가치의 성장동력사업을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체제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 목표를 3200억원으로 잡은 롯데정보통신은 지속적으로 그룹 내 계열사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롯데그룹에 흩어져 있는 u비즈니스 관련 기술역량을 결집하고 사업모델 개발과 실행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 향후 그룹 인프라를 스마트 카드 기반으로 재구축해 원 카드로 통합관리·각종 신분확인·교통이동수단·전자화폐수단 등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u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보안을 선도할 방침이다. u시티와 RFID를 이용한 서비스 등에 필요한 보안관리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4월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업체 면허를 획득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보안침해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컨설팅에서 통합보안관제까지 본격적인 토털 보안SI서비스에 나섰다.

롯데정보통신은 유통/물류 부문에서 △롯데마트 서울역점의 자체브랜드(PB) 신상품 홍보코너 ‘와이즐렉 u카탈로그 시스템’ △모바일 와인정보 제공 시스템 △나이키의 창립 25주년 기념 ‘나이키 퓨처 스토어’ △롯데백화점과 하나로마트의 ‘친환경 농산물 RFID 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IBS와 홈네트워크 분야에서는 건설부문의 첨단복합빌딩과 도시기반시설에 IT를 접목한 ‘원주 u시티 USP 수립사업’을 수행했고, 지난 5월엔 단독으로 원주 u시티 서비스 모델 검증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제2 롯데월드, 롯데건설 초고층 빌딩 등 그룹 내부 수요에 대해서도 IBS 사업을 추진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계열사 해외진출시 정보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 해외 거점의 정보화를 돕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상하이·베이징·러시아 등에서 시스템 개발과 PM으로 파견 근무 중이다. 지난해 모스크바 롯데백화점 전산시스템·낙천(상하이) 식품유한공사 ERP·2008년 상반기 낙천(상하이) 투자유한공사 통합영업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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