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대표 김호중)는 중국 ITER사와 ‘한국형 쿠폰시스템 제공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ITER사는 중국 최대 통신업체인 차이나 모바일사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엠에스는 중국 ITER사로부터 이익금 중 10%의 로열티 수입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올해 하반기 현지 상용화 작업을 마친후 내년부터 최소 2억∼3억원의 로열티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씨엠에스의 ‘한국형쿠폰시스템’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상용화 및 검증과정을 거진 것으로 소비자-유통업체-제조업체-쿠폰운영회사 간에 실시간으로 할인 및 재고관리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김호중 사장은 “중국의 소비시장은 한국시장의 30배 규모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현재 필리핀의 대형 할인매장에도 관련 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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