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제작소와 NTT퍼실리티스는 내년 3월을 목표로 기업의 IT시설 소비전력 절감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함께 개발할 절전시스템은 서버 등 IT기기와 공조시설 등 데이터센터 부속시스템의 전력소비를 기능에 맞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히타치그룹과 NTT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두 그룹은 절전시스템의 자사 시범적용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7만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템의 성능검증이 마무리되면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일반 기업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의 전력관리 방식은 IT기기 등이 설치된 방전체를 일괄 관리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두 회사가 개발하는 절전시스템은 IT기기와 공조기를 상태에 따라 별도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가동률이 높은 서버를 선별해 중점적으로 공조 관리할 경우 방 전체를 냉각하는 것에 비해 소비전력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히타치는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용 등에, NTT의 자회사인 NTT퍼실리티스는 건물의 신축 및 증축·설계 등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 윈윈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최정훈기자 jhchoi@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