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사장 이동호)가 송도유원지 부지에 추진 중인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사업이 금년 말에 착공할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영향평가 본안 보고서가 지난 달 13일 인천시에 접수돼 현재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이며 오는 9월말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판매 측은 “실시계획인가가 9월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가가 완료되면 곧바로 시공업체를 선정, 금년말까지 토목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자동차판매는 테마파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의 EGE사와 합작법인인 ‘PMP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최근 ‘PMP코리아’는 우리은행, 바클레이스 은행과 투자자 유치를 위한 자금조달계획을 확정하고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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