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상준)가 LG텔레콤에 모바일 네이트온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네이트온은 이통3사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한 대표 메신저 서비스가 됐다.
네이트온 사용자는 기존 유선 인터넷 메신저 간 대화뿐 아니라 모든 통신사 간 모바일 네이트온 대화, 유선 인터넷 네이트온과 모바일 네이트온 간의 대화도 가능한다.
지난 2007년 1월 처음 선보인 ‘모바일 네이트온’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메신저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모바일 네이트온은 PC버전과 같이 네이트온에 등록된 친구들과(버디 리스트) 대화,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없이 미니홈피 접속도 가능하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55만 건, 일 평균 다운로드 2,000여 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월 이용자수는 5월 기준 18만 여명으로 최근 3개월간 월 1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재하 SK커뮤니케이션즈 메신저사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네이트온이 가장 강력한 유무선 연동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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