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Solid State Drive) 카드가 USB 메모리 카드를 대체할 차세대 이동식 저장장치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SSD 붐 조성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의 한종철 마케팅이사는 " 향후 SSD의 크기가 소형화되고 가격이 낮아지면 USB 저장장치 기능을 대체해 후대용 개인 저장장치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이사는 이어 “현재 SSD는 단순히 빠른 성능 및 내구성으로 인해 서버 혹은 이동형 플랫폼에 쓰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솔루션을 담긴 SSD카드를 활용해 공항이나 은행 등 공공장소에 자기만의 PC 환경을 설정,사용할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이사는 “일례로 엠트론의 모바일 SSD카드는 초경량으로 설계돼 노트북, UMPC 등에 장착이 용이하고 외부 이동시 휴대가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 엠트론은 SSD카드를 전략 상품으로 보고 모바일용 등 다양한 SSD카드를 개발, SSD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간다는 장기 비전을 갖고 있다고" 한 이사는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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