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물 사업화 촉진과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전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대덕특구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인적자원이 폭넓게 포진돼 있다는 것”이라며 “철도와 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과 우수한 교육·환경 인프라로 기업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이어 대덕특구 내 1·2단계 산업용지 227만7000㎡를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내 부족한 산업용지가 해소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내 소유모산업용지(102만3000㎡)를 조성하고, 오는 2010년까지 대덕특구 신규조성 산업용지내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해 10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엑스포과학공원을 비즈니스·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대전을 대표하는 복합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대덕특구는 지난 30여년간에 걸친 투자로 최적의 역량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국제과학비즈니벨트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책사업 유치로 대덕특구를 활성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