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구자균)이 중국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중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LS산전은 최근 구자균 사장과 중국의 천핑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 총재가 전력·자동화기기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SEARI)는 저압 전력기기 및 자동화 분야의 연구소로 1953년 설립돼 현재 중국 3대 연구 전문기관으로 꼽힌다.
양 기관은 향후 3년 간 전력·자동화기기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구원들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중국 상해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S산전은 “중국의 저명한 연구소와 협력해 중국시장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연구센터가 설립되면 연구원들을 현지에 파견해 연구개발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