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사대계’를 완성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과학기술사료 수집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가 이룩한 과학기술 기반의 산업화 치적에 대한 기록과 의미 있는 성과물들이 체계적으로 보존·계승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한국과학기술사료정립위원회를 구성하여 과학기술 사료의 수집·보존·전시·관리등에 필요한 방안을 검토해 왔고, 그 첫 단계로 과학기술사료의 소재를 파악하고 수집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수집되는 과학기술사료는 기존에 정부에서 보존 중인 자료들과 함께 오는 11월 개관하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설치되는 ‘과학기술사료관’에 전시하여 청소년 및 일반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기증된 사료는 국가기관 기증절차에 따라 정부물품으로 등재하고 기증자 및 단체명을 표기하며, 전시될 경우 기증자 및 기증단체에 대한 소개패널을 설치한다. 교과부는 사료확보에 큰 기여를 한 기증자 또는 단체에는 국립과천과학관 평생회원증 증정과 교육과학기술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과학기술 관련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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