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대표 이승헌)는 게임 내 광고 서비스회사인 IGA웍스(대표 마국성)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HS애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라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종립 HS애드 부사장은 “국내 게임 내 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IGA웍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초기 단계인 게임 내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광고주들에게 보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S애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IGA웍스는 게임회사와 광고회사 출신들이 모여 2006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게임 내 광고회사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편 세계 게임 내 광고 시장은 연평균 50% 정도 성장해 2010년에는 약 8억 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국내 게임 내 광고 시장 역시 약 2000만 명의 안정적인 온라인 게임 인구를 기반으로 2008년 약 200억원, 2010년 800억원으로 고속 성장할 전망이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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