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자화전자의 분기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화전자의 2008년 신규 사업인 Auto Focus용 액츄레이터의 매출이 2분기에 15억원으로 추정되며, 2분기 중 공급능력 확대로 매출은 3분기 32억원, 4분기 5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매출 반영에 따른 전체 외형 확대, 기존 사업인 진동 모터 및 OA부문의 거래선 추가에 따른 수출 물량이 증가해 2008년 2분기 전체 실적도 전 분기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23.1%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대신증권은 밝혔다.
대신증권이 자화전자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2008년 턴어라운드의 핵심인 카메라 모듈용 Auto Focus 액츄레이터에 있다. Auto Focus 액츄레이터 매출이 2분기부터 순조롭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
매출 시작은 2008년 4월부터 발생하였으나, 수율 안정화에 따른 본격적인 출하량이 5월에 이루어지고 있어, 3분기 매출은 32억원(119.4% QoQ)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으로 보면 103억원의 신규매출이 예상된다고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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