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위탁했던 무선국 개설 신고 및 재허가 등의 업무를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에 위임하고 그 업무를 담당했던 각 지방체신청 정보통신국 직원 217명을 중앙전파관리소로 소속을 변경하는 등의 직제개정을 완료했다.
25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방송통신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중앙전파관리소는 각 지방체신청 정보통신국이 담당했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앙전파관리소 산하 각 지역별 전파관리소는 이에 따라 주파수 이용현황의 조사ㆍ확인에 관한 업무, 무선국의 개설신고.개설허가.재허가.변경허가 및 변경신고, 전자파강도 측정 결과 보고의 수리, 전파사용료의 부과ㆍ징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직제 개정안은 또 그동안 개방형 직위였던 국제협력관 대신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변경,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직제 개정안은 아울러 방통위에 두는 정원 중 방송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3명(4ㆍ5급 2명, 6급 1명)을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계약직 공무원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