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자동측정망 정보관리시스템(TMS, TeleMetering System)이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통신망을 재구축해 전용회선 사용료를 절감하고 수치 자료를 영상시스템으로 서비스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24일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수질·토양 등을 관리하는 TMS를 하반기중 통신망을 재구축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27개 대기자동측정소와 11개 정수장의 수질자동측정소를 네트워크 통신으로 변경, 매월 전용회선 사용료를 절감할 수 있게 돼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현재 대기·수질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하반기에는 영상 화면으로 측정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수치나 사진 자료를 나열하는 단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자료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관에 측정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나 병원, 서울시 시설관리 공단 등에서 이 같은 자료가 환경보건 관련 사업 추진과 관련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수가 많아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면서 “원격제어 시스템 등도 업그레이드해 시민의 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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