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이컴앤드시스템과 2차원 바코드 사업 제휴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이컴앤드시스템(대표 최정애)과 23일 가산동 롯데센터 15층에서 2차원 바코드 분야의 제휴를 체결하고 그린 IT 공동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우선 각 지자체에서 추진 혹은 예정인 2차원 바코드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에서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자본, 기술, 영업 등 제반 장점을 상호 결합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중인 음식물 쓰레기 용기 종량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그 수수료를 부과하는 요금제도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하여 배출하게 된다.

 2차원 바코드가 적용된 납부필증은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음식물 수거등록, 수거현황, 비용청구 및 정산 등을 전산화 하여 효과적인 관리를 가능케 한다.

 롯데정보통신은 국세 및 지방세, 기타 공과금의 다양한 수납시스템, 금융권의 수납 업무 효용성 확보를 위한 2차원 바코드 사업 분야에서도 이컴앤드시스템과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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