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 달부터 행정기관 PC운영체계로 사용되던 윈도XP의 공급을 중단하고 윈도비스타만 공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윈도비스타 대응 T/F`를 운영하는 등 PC운영체계 전환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등과 합동으로 윈도비스타 대응 T/F를 구성해 각 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수정가이드 등을 배포했다.
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316개 기관의 2천145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윈도비스타와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등을 점검해 `ActiveX` 기능을 많이 사용한 일부 내부 행정업무시스템은 별도의 조치계획을 수립했다.
행안부는 윈도비스타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행정기관에 윈도XP를 공급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윈도비스타로 전환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범용 전자정부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4월 `전자정부 웹 표준 준수지침`을 제정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시스템 개발 시에는 웹 표준 등을 적용하도록 표준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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