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이 온라인 디지털케이블TV ‘헬로TV아이’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헬로TV아이(www.hellotvi.com)’는 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방송 콘텐츠를 인터넷으로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의 이 같은 시도는 MSO는 물론 개별SO를 포함, 케이블TV 사업자 가운데 처음이다.
‘헬로TV아이’는 채널별로 구분돼 실시간 방송 보기는 물론이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다시보기, 미공개 방송 및 짧은 영상(Short Clip)으로 구성됐다.
CJ 헬로비전이 제공하는 아날로그 케이블TV와 디지털케이블TV(헬로TV), 초고속인터넷(헬로넷) 등 개별 상품 가입자는 물론 결합상품(헬로세트) 가입자도 ‘헬로TV아이’를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고객이 가입할 때 등록한 고객인증번호로 가족 5명까지 아이디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하나의 고객인증번호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CJ헬로비전은 잠정적으로 오는 연말까지 ‘헬로TV아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
<뉴스의 눈>
CJ헬로비전은 ‘헬로TV아이’를 기존 가입자에 대한 부가서비스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헬로TV아이’는 고정형 TV라는 물리적으로 제한된 플랫폼의 한계를 초월하려는 CJ헬로비전의 야심작이다. 이는 CJ헬로비전이 올해 시범 서비스 이후 내년 상용 서비스를 예고한 것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헬로TV아이’를 통해 TV에 이어 온라인을 플랫폼으로 추가, 플랫폼 다각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CJ헬로비전 가입자는 지역과 장소에 관계없이 ‘헬로TV아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방송 콘텐츠를 시청하려는 네티즌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J헬로비전은 ‘헬로TV아이’가 채널 인지도 제고 및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헬로TV아이’ 구성을 기존 TV와 동일하게 구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TV를 통해 선보이지 못했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TV와 차별화도 시도한다.
CJ헬로비전이 ‘헬로TV아이’가 기존 가입자의 로열티를 제고함은 물론이고 잠재 가입자의 이목을 끌기에도 충분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정 권역으로 제한된 오프라인 커버리지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려는 CJ헬로비전의 ‘헬로TV아이’ 성패는 다른 케이블TV 사업자의 온라인 행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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