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HILs의 모든 것 밝힌다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주엽, 웹사이트 ni.com/korea)에서는 19일, HILs(Hardware-in-the-Loop) 시스템에 관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

전자신문 U-TV를 통해 열리는 본 세미나는 자동차, 항공 부문을 비롯하여 각종 전자 제품 등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술의 발달, 각종 규제의 강화, 빠른 유행의 변화로 고객의 요구 사항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제품 개발의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

또한 기업 내부의 원가절감을 위한 예산 및 인력 감축으로 개발 엔지니어들의 신기술 개발환경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뮬레이션으로 제품을 테스트 함으로써 제품의 기능을 정의하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들을 감소시켜 신뢰성을 높이는 개발 방법 즉, HILs 시뮬레이션에 엔지니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HIL 시뮬레이션은 실제 개발한 제품을 소프트웨어인 플랜트 모델과 하드웨어 I/O로 인터페이스 하여 제품을 플랜트에 연결한 뒤 테스트 한다.

이 방법은 보통 항공기, 자동차와 같은 테스트 환경이 위험하고, 테스트 비용이 고가인 산업영역의 제품 개발에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각종 전자제품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HIL 시뮬레이션은 플랜트 모델과 연동하여 실시하는 테스트이므로 테스트 환경이 제한되어 실제 상황에서는 하기 어려운 환경테스트 또는 극한테스트에 있어서 유용하다. 특히 안정성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각종 변수들을 플랜트 모델을 변경함으로써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이 실제 하드웨어와 연동된 HIL 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나 다양한 환경에서의 검증을 거침으로서 개발 비용의 감소 및 개발 기간 단축을 이루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뢰성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HIL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모델뿐 아니라 다양한 하드웨어를 갖추어야 하며, 시뮬레이션이 구동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이 필요하다.

NI에서는 이런 시스템을 위해 기존의 테스트 및 측정 자동화 영역에서 검증 받은 다양한 PXI와 CompactRIO 하드웨어 모듈, 그리고 안정적인 LabVIEW Real-Time OS를 비롯하여 기존의 Simulink모델과 LabVIEW를 연동해주는 Simulation Interface Toolkit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9일 전자신문 U-TV(http://utv.etnews.co.kr) 방송에 직접 참석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