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 영향으로 1020원대로 급락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5.10원 큰폭 하락한 102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일 이후 최저다.
이날 환율은 1.70원 오른 104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당국의 구두개입 직후 매물이 쏟아지면서 1021.50원까지 급락했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매도개입 영향으로 환율이 급락했다는 분석이다. 당국의 이날 매도 개입 규모는 3억∼5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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