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기록사랑 백일장 시상식서 122명 수상

 제2회 기록사랑 백일장 시상식에서 1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한 제2회 기록사랑 백일장 시상식을 갖고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공통(포스터, 만화) 등 5개 부문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5명, 특별상 14명, 금상(국가기록원장상) 5명 등 총 12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각 부문 수상자는 대상 5명과 대전시장상 8명, 대전교육감상 6명, 금상 5명, 은상 16명, 동상 80명, 단체상 2개교다. 정진철 국가기록원장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5만원∼30만원,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대상 작품은 △초등부문에서 이현지(대전와동초 6학년)의 산문(몰래 본 엄마의 일기장) △중등부문에서 유시내(대전송촌중 2학년)의 산문(가족사진집, 시간의 풍경) △일반부에서 이윤재씨(대전와동초 교사)의 산문(제자의 불만)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특화된 제재를 작품화해 신선한 감동을 주는 작품과 높은 창의력과 표현력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최대한 살린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정진철 국가기록원장은 축사에서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시회·UCC 공모전·기록문화 탐방 등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제2회 기록사랑 백일장’에는 전국 2800여명이 참여했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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