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흥행작을 가진 게임하이와 예당온라인이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게임하이(대표 김건일)와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대만에 현지 법인 ‘넷파워’를 함께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넷파워의 자본금 15억원을 각각 50%씩 출자해 공동 경영권을 갖게 됐다. 넷파워 대표이사는 미국 야후 본사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한 커트 치앙 씨가 선임됐다.
넷파워는 오는 8월 국내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인 게임하이의 ‘서든어택’과 예당온라인의 신작 ‘프리스톤테일2’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예당온라인의 ‘오디션’은 현재 대만 현지 업체인 인스리아가 서비스하고 있는데 계약 기간은 1년 정도 남았다. 예당온라인은 넷파워를 통한 오디션 대만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사장은 “현지에 맞는 마케팅과 서비스 등으로 1년 내 대만 최고의 메이저 게임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건일 게임하이 회장도 “이번 대만 공동 진출은 비용을 반으로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윈윈 모델로 원년부터 높은 이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대만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초고속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온라인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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