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과 전남 대불, 창원·구미 등 전국 산업단지에 700억원대의 국고가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단지별로 지원되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특성화사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사업에 717억원을 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클러스터로 지정된 12개 산업단지는 평균 60억원 안팎의 지원금을 각각 받게 된다.
지경부는 또 올해 새로 지원되는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에 56억원을 지원한다. e클러스터 구축과 해외 클러스터 교류 등 공동사업에는 25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이란 생산기능 중심 산업단지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됐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창원과 구미, 울산, 반월시화, 광주, 원주, 군산단지 등 7곳과 작년 11월 신규 지정된 인천남동, 부산 명지녹산, 대구 성서, 전남 대불, 충북 오창 등 5곳 등 모두 12개 전국 산업단지다.
이번에 지경부는 그간 산업단지로 한정됐던 지원대상을 단지 인근지역의 전략업종 기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확대범위는 단지 내 기업과의 연계 정도를 감안해 지역별 추진단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같은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인천 남동 등 전국 5개 산단의 클러스터 추진단장(임기 2년)을 16일부터 신규 공모, 내달 중순께 공식 임명한다.
류경동기자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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