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국립 장기이식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서울(1권역인 수도권/제주 권역)에서 8번째 기관으로 지정됐다.
동서신의학병원 측은 “HOPO는 뇌사자가 발생했을 때 체계적으로 뇌사자를 관리하고 장기 적출 및 이식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개원한 지 2년만에 장기 이식 분야에서 최상위 전문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08년 4월 말 현재 국내의 장기 이식 대기자는 1만 2177명에 달하지만 뇌사 기증자는 94명에 불과, 장기수급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안수민기자 smah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자화전자, 구미 공장 두 배 증설…“액추에이터 공급 확대”
-
2
메모리 블랙홀 'AI'…마이크론, 소비자 사업 철수
-
3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조직 승격…'신사업 박차'
-
4
SK하이닉스, 日 의존 EUV PR 국산화 추진…'고성능 개발' 동진쎄미켐과 협력
-
5
LG그룹 사장단, 美 MS 방문…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
6
삼성중공업, 마스가 본격 속도…美 조선사와 벙커링선·군수지원함 공동건조
-
7
마이크론, 소비자 사업 철수…“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집중”
-
8
삼성·LG, CES 2026서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中과 '정면승부'
-
9
SK,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차세대 리더 전면 배치·AI 역량 강화
-
10
대원씨티에스, 서울 영등포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AI 비즈니스 강화 본격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