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헤드셋 일체형 휴대폰을 선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16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을 휴대폰에 장착한 ‘디코이(Decoy, 모델명:LG-VX861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착탈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뒷면에 부착된 블루투스 헤드셋이 분리돼 무선으로 편리하게 통화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부분에는 방향 이동 버튼 대신 조이스틱을 적용해 손가락을 움직여 메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상무)는 “디코이로 블루투스 기능에 민감한 북미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