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공짜폰 되나?’
영국의 이동통신사업자 O2가 3G 아이폰을 공짜로 보급한다고 C넷 등이 11일 보도했다. O2에 따르면 매달 45파운드(약 9만 400원)의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8GB 아이폰을 공짜로 준다. 16GB 아이폰은 75파운드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와이드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은 전세계 어디서나 3G 아이폰의 가격을 8GB의 경우 199달러, 16GB는 299달러로 책정했으나 영국의 사례처럼 이통사의 요금정책에 따라 아이폰의 가격이 유동적일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O2는 이외에도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아이폰을 공급할 예정이다. 35파운드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8GB 아이폰 가격은 99파운드(약 199달러)를 내야한다.
로난 듄 O2 CEO는 “새로운 가격 정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아이폰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G 아이폰은 영국을 비롯한 22개국에서 오는 7월 11일에 동시에 판매된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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