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내년 1월까지 29억원을 들여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과 동부부산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 시스템에 전자태그(RFID)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컨테이너 하역은 부두 내 운송차량에 전화를 걸어 이뤄지고 있는데 RFID와 GPS 시스템이 도입되면 작업 수요가 있는 장소에서 최단거리에 있는 운송차량 기사에게 컴퓨터가 자동으로 작업 지시를 내리게 돼 업무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까지 전국의 컨테이너 터미널에 RFID와 GPS 등 자동 하역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하역시스템이 자동화되면 항만시설과 인력을 늘리지 않고도 10% 이상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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