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대표 박철)은 9일 국내 업계 최초로 일반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화증권 실물입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실물입고는 해외에서 발행된 실물 주식증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해외주식계좌에 입고 처리를 대행해 매매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현지 발행기관 및 보관기관의 실질주주 확인을 거쳐 최대 10일 이내에 고객의 국내 해외계좌에 입고 처리될 뿐 아니라 입고 당일 오후 미국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매매가 가능하다. 현재까지는 해외발행 주식실물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이 외화증권 실물입고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국내 증권사가 없어, 본인들이 직접 해외발행기관에 연락하여 필요한 제반 서류들을 일일이 준비해야 함으로서 효율적인 입고처리가 불가능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외 법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외화증권 실물입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미국에서 상장된 한 통신장비업체는 전체 주식의 4% 가량을 국내 주주들이 실물 보유하고 있어, 입고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의 임원 및 직원들은 보너스 혹은 우리사주형태로 받은 외국주식을 리딩투자증권을 통해 입고해 간편하게 매매하기도 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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